장흥군 안양면 노래교실 “행복을 노래한다”

장흥군 안양면에서 농한기를 맞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노래교실을 열어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br />

"안양면, 안양농협, 주민자치위원회 공동으로 노래교실 운영"" 매회 150여명 참여, 주민들 호응 뜨거워"[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안양면에서 농한기를 맞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노래교실을 열어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안양면과 안양농협,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노래교실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안양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지난 1월 8일 시작해 오는 4월 15일까지 계속되는 노래교실에는 매번 150여명의 주민들이 회의실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이고 있다.이번 노래교실은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현진 씨가 강사로 나섰다.한 수강생은 “노래를 배우고 실력을 쌓는 것은 물론, 이웃들과 함께 노래하며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즐겁다”고 말했다.김동옥 안양면장은 “노래교실을 통해 지역민들이 건강하고 알찬 농한기를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주민들이 더욱 행복한 안안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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