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시아소비자대상]R&D-녹십자, 매출액 10% 투자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녹십자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그동안 매년 매출액의 10%에 달하는 금액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0%이상 R&D 투자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백신 명가'인 녹십자는 현재 백신과 혈액제제에 주력하고 있지만, 감염성 질환이나 암, 희귀 난치성 질환 등의 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혈액제제 IVIG-SN'은 연내 미국 허가가 기대되고, 지난 2012년 세계 2번째로 출시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는 출시 2년만에 국내 시장 점유율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중화하는 항체인 'GC1102'는 세계 최초로 간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마쳤고, 만성B형간염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을 시작했다. 이 밖에도 대장암 항체치료제와 차세대 혈우병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