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장중 1900선 회복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코스피가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한때 1900선을 회복했다. 27일 전 거래일 보다 16.38포인트(0.88%) 오른 1888.07로 시작한 코스피는 오전 10시6분 전거래일 대비 28.33포인트(1.51%) 오르며 한때 1900선을 넘겼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억원과 147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이 155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 금속(2.73%), 기계(1.08%), 운송장비(1.50%) 등이 1% 이상 상승하고 있고 음식료품(-0.24%)과 의약품(-0.92%)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09%), 한국전력(1.16%), 현대모비스(1.03%), SK하이닉스(1.44%) 등이 오르고 있고 현대차(-1.10%), 삼성물산(-0.35%), 기아차(-1.17%)가 내리고 있다. 상한가 없이 61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195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60개 종목은 보합.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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