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코어 '사우디 알 왈리드 왕자로부터 자금유치 확정'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썬코어는 최규선 회장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방문한 결과 알 왈리드 사우디 왕자로부터 자금유치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썬코어측은 "알 왈리드 왕자는 썬코어가 추진하고 있는 사모증자에 왕자 본인 또는 왕자가 회장으로 있는 킹덤홀딩컴퍼니를 통해 증자에 참여하는 것을 확약했다"고 전했다.이어 "지난 21일에는 알 왈리드 왕자가 참석한 가운데 킹덤홀딩컴퍼니, 썬코어 그리고 중국측이 제다 프로젝트와 관련해 3자간 합작의향서도 체결했다"면서 "제다 프로젝트와 관련된 3자간 합작의향서 내용은 2월 첫째주께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에따라 썬코어는 오는 3월말로 예정돼 있는 썬코어 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 및 이사진 교체를 기존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최규선 회장은 “썬코어의 제다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참여범위가 확정된데다 킹덤홀딩컴퍼니, 썬코어 그리고 중국 3자간의 합작의향서 또한 지난 21일 서명을 완료한 상태"라며 "다만 발표시기는 킹덤홀딩컴퍼니가 중국 당국과의 발표 시기에 대한 조율이 마무리 되는 2월 첫째주에 썬코어의 제다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 범위가 자세히 설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