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스토리 발굴’, 권선택 대전시장 팸투어 및 SNS 홍보

팸투어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소셜기자단 소속 회원들이 원도심 문화공간을 체험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과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이하 소셜기자단)은 지난 23일 대전 원도심 일대를 탐방하는 ‘원도심 팸투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팸투어는 대전 중구 대흥동, 은행동, 선화동 등지를 탐방, 원도심 일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이날 권 시장과 소셜기자단 회원 27명은 ‘원도심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문화거점’, ‘추억의 장소’ 등 3개 주제를 설정하고 주제별 활동지역을 누비며 원도심 지역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또 이들은 각 주제별 코스 이동과정에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고 이를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는 실시간 홍보활동으로 현장소식을 공유했다. 소셜기자단 손미경씨는 “자주 오가던 원도심 길에서 새로운 이야기와 볼거리를 찾게 돼 신선했다”며 “(팸투어) 익숙한 길에서의 낯설음이 우리 지역의 보물로 재생산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고 했다.특히 권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팸투어 활동내용을 실시간으로 공개, 시가 올해의 4대 중점시책으로 설정해 추진 중인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일반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권 시장은 “팸투어를 통해 평소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원도심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현장에서 공감하고 널리 알리게 됐다”며 “우리가 한마음으로 추진하는 원도심 활성화 노력이 곧 큰 결실을 맺게 될 것이는 자신감도 얻었다”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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