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재난본부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24시간 가동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동절기 한파대비 종합지원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경기재난본부는 한파 특보가 발령되면 본부 내 10개 실ㆍ과 합동으로 한파대비 TF(전략기획팀)를 구성해 24시간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재난본부는 최근 한파 특보 발령에 따라 종합지원상황실을 꾸리고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종합지원상황실은 문자전광판, G-BUS TV자막, SMS, 마을에 설치된 엠프 등을 통해 한파 피해 예방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또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노인돌보미 등을 활용해 수시로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의 건강을 확인하고 있다. 여기에 노숙인을 대상으로 응급잠자리, 급식 및 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파에 따른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에 신속 대처하고, 농축수산물 피해 방지를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기상 상황을 전파하는 등 농축수산물 관리요령도 지도하고 있다. 김정훈 도재난본부 안전관리실장은 "한파 특보가 발령되면 외출자제, 동파방지, 저속운행 등 안전관리에 주의하고 피해발생 즉시 가까운 읍ㆍ면ㆍ동사무소, 도 및 시ㆍ군 재난부서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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