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피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 중국, 일본 증시가 밀리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는 중이다.20일 오후 1시5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8.40포인트(2.56%) 내린 1841.24에 거래되고 있다.코스피가 1840선(종가기준)까지 떨어진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이다.수급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1569억원, 1666억원어치를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개인 홀로 3053억원 가량 순매수 중이다.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90% 밀려 113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전력 역시 0.39% 하락 중이며 현대차도 2.50% 뒷걸음질을 치고 있다.같은 시간 중국 상하이 지수는 41.08포인트 빠진 2966.66에 일본 니케이 지수는 516.35포인트 내린 1만6529.02에 거래 중이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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