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양자경이 장 토드 페라리 전 CEO와 결혼한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홍콩 배우 양자경(량쯔충·53)이 17세 연상의 페라리 전 CEO와 결혼한다.19일 중국 시나연예는 양자경이 전날 중국 창사에서 진행된 후난TV '천천향상' 녹화에 참여해 결혼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이날 ‘와호장룡2’ 홍보차 출연한 양자경은 페라리 전 CEO 장 토드와의 결혼계획을 묻는 질문에 "오는 3월이 비교적 한가하다"고 돌려 말했다.앞서 양자경은 남자친구에 대해 “많이 먹고 많이 쉬고 영화를 찍을 때는 대역을 쓰라고 한다”며 “엄마 같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양자경은 장 토드와의 결혼 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11월 초가 부친의 기일이기 때문에 그 날이 지나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양자경과 장 토드는 2004년 처음 만나 12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말레이시아 출신인 양자경은 홍콩을 대표하는 액션 배우로 '예스 마담' 시리즈와 '와호장룡', '게이샤의 추억', '007 네버다이' 등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얼굴을 알렸다. 양자경의 연인 장 토드는 프랑스인으로 현재 FIA(국제자동차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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