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여성발전기금' 1억으로 2배 늘려…2월1일 접수

[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촉진, 양성평등 정책 추진 일환으로 '2016년 여성발전기금 사업'을 공모한다.  지원 분야는 ▲여성인권증진 ▲양성평등 촉진 ▲여성역량강화 ▲여성사회참여 ▲가족정책 발전사업 등 모두 5개 분야다. 화성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또는 여성단체이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더 많은 단체와 신규 사업에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 보다 5000만원 늘어난 1억원으로 1개 사업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2월1일까지며, 내달 성평등위원회에 사업 목적, 내용 적합성, 사업 효과성 등을 중점 심의해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를 참조하면 된다.  2010년 조성된 화성시 여성발전기금은 경력단절 여성 대상으로 반찬전문 창업, 다문화 가정의 소통을 위한 공감여행, 가정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화성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69개 단체에 모두 4억원을 지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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