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창원 전시장 외관.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경상남도 창원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창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지상 5층, 전체 연면적 3953㎡ 규모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공식전시장 중 단일 건물로는 최대 규모다. 운영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공식딜러사인 선진모터스가 맡는다.1층 전시장에는 재규어와 랜드로버 각각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총 10대의 차량이 전시 가능하다. 프리미엄 핸드오버존을 같은 층에 배치해 차량 출고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전시장 내부 재규어 인테리어 모습.
2층에는 넓고 쾌적한 고객 라운지를 만들었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룸과 차량을 정비하는 동안 편히 쉴 수 있는 마사지 룸, 다양한 음료와 스낵이 준비된 바(Bar) 등도 마련했다. 신속하고 원활한 애프터서비스(AS)를 진행한다. 총 19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월 600대 이상의 차량을 서비스할 수 있다. 도색부터 차체 수리, 판금 도장 등 빠르고 정확한 풀 서비스가 가능하다. 모든 입고차량에 대해 실내외 클리닝과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전시장 내부 랜드로버 인테리어 모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전국에 공식 전시장(20개)과 서비스센터(21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1개)을 운영하고 있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관계자는 "창원은 서울, 경기, 인천, 부산에 이은 수입차 판매 격전지"라며 "진주, 거제, 통영 등 서부경남과도 인접해 신규 고객 유치가 용이하다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