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18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보였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장중 11센트(0.38%) 내린 배럴당 28.83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브렌트유는 이날 오전 배럴당 27.67달러까지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는 마틴 루서 킹 목사 기념일로 휴장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장외 전자거래에서 전장 대비 48센트(1.63%) 하락한 배럴당 28.94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국제사회의 대 이란의 경제 제재가 풀리면서 공급과잉 현상이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유가를 끌어내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란 석유부 차관은 경제 제재 해제 직후 원유 생산량을 하루 50만 배럴씩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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