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김천제 교수, 한림원 정회원 선출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건국대학교는 김천제 동물생명과학대학 축산식품공학과(육가공 전공) 교수(사진)가 올해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기총회에서 농수산학부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국내외 과학기술 분야에서 학문적 우월성을 인정받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인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 학술단체다. 한림원 정회원은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연구실적, 학술 저서, 특허 등 전문 분야의 다양한 업적을 바탕으로 회원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현재 500여명이 가입돼 있다.김 교수는 지난 1986년부터 건국대에 재직하면서 주로 동물성 식품(식육 및 식육부산물 등)의 품질 향상과 전통 식소재를 활용한 육제품 개발 등 다양한 연구들을 수행, SCI급 국제학술지에 239편의 논문과 80여건의 특허를 등록했다.또 학생처장, 대외협력처장, 농축대학원장을 역임한데 이어 현재 식육과학문화연구소와 한국마필산업연구소 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농업과학기술상(국무총리 표창),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건국대학교 연구상(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이전을 통한 기술이전상) 등도 수상했다.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와 영국 국제인명센터 21세기의 우수지식인 200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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