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서 가장 청결한 이·미용실?

금천구, 공중위생 ‘The Best 업소’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역내 610개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평가를 해 성적이 우수한 ‘The Best 업소’ 11개소를 선정했다.구는 명예공중위생 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5개반 10명을 점검반으로 구성,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현장방문 평가를 진행했다.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으로 나누어, 미용기구 소독장비, 미용기구, 세면대, 물품보관함, 수건 등의 청결상태, 영업신고증·면허증·최종지불요금표 등의 게시 여부 등을 점검했다.점검을 통해 최우수업소 131개소, 우수업소 38개소, 일반관리업소 422개소를 선정됐다. 최우수업소를 대상으로 자체심사를 진행해 11개 업소를 ‘The Best 업소’로 최종 선정했다.

우수 미용업소 간판

평가결과는 금천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11개 업소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The Best 업소’ 표지판을 부착했다. 또 영업자간 선의의 서비스 경쟁을 통해 지속적인 고품질의 위생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구는 이·미용업소 뿐 아니라 숙박·목욕·세탁업소 등 공중위생업소에 대해서도 매 2년 마다 위생 관리 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이상영 위생과장은 “앞으로 영업자 스스로 업소를 점검하는 자율점검을 강화, 위생서비스가 낮게 평가된 업소에 대해서는 꾸준히 민관합동 점검을 하는 등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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