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중소기업계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대응의지에 동의하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구조개혁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노동개혁법안과 경제활성화법의 조속한 법제화를 촉구하는 대통령의 의지를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중소기업계는 "이번 북한 핵실험 사태와 더불어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미국의 금리인상, 내수부진 장기화 등으로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해 우리 중소기업의 경영여건도 매우 절박한 상황"이라며 "지금의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뼈를 깎는 선제적 개혁 노력이 중요한 만큼, 노동개혁 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 등 경제활성화법안의 조속한 통과가 수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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