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학교법인 광운학원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신철식 전 STX 부회장(61·사진)을 제19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사장 임기는 5년이다. 1954년 경북 칠곡에서 태어난 신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은 후 미국 스탠퍼드경영대학원(MBA)을 마쳤다.제22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등 주요 정부부처를 거쳐 국무조정실 정책차장을 역임했으며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1987년), 홍조근정훈장(2000년) 등을 수상했다.STX그룹 부회장 및 미래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단법인 우호문화재단 이사장이다. 지난 2010년 3월부터 광운학원 이사를 맡아 왔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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