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터키 이스탄불의 대표적 관광지인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1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5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발생, 관광객 여러명이 사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한국인도 부상을 당했지만 상태가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는 구급차들이 대거 급파됐으며 경찰들이 광장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술탄아흐메트 광장은 성소피아성당과 술탄아흐메트 자미(이슬람사원) 등이 있는 이스탄불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다.이스탄불에서는 지난해 10월에도 앙카라에서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대원의 대규모 자살 폭탄이 터져 100명 이상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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