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호기자
FCC페스티벌 / 사진=FCC페스티벌 제공
[상해(중국)=아시아경제 STM 문선호 기자] FCC페스티벌이 출격준비를 마쳤다.패션크라우드챌린지2015(FCC2015)를 주최한 FCC는 12일 밤 7시(현지시각)중국 상해 소재 히말라야 센터에서 패션크라우드챌린지 페스티벌(FCC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배우 이주승과 가수 린이 이날 행사의 MC로 나서며 FCC2015를 통해 선정된 모델과 디자이너의 협업 패션쇼가 펼쳐진다. 한류돌 EXID, 씨스타, FT아일랜드, 갓세븐의 화려한 무대와 린의 감미로운 음악은 패션쇼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전망이며 대경대 모델학과 학생 40여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한국 패션계의 트렌드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 동영상사이트 아이치이가 FCC페스티벌을 생중계해 FCC페스티벌의 생생한 실황은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전파된다.아시아경제 STM은 12일 오후 행사준비에 한창인 히말라야 센터를 전격 방문해 현지 분위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공연장 입구는 행사 진행요원들에 의해 철통 같은 보안을 유지하고 있었다. 10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하는 공연장이니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연장 입구에는 공항에서 볼 수 있는 금속탐지기까지 설치돼 있었다.공연장에서는 음향팀과 연출팀이 진행 예정순서에 맞춰 가수들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었다. 기자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스태프들이 FT아일랜드의 무대연출을 한창 논의하는 중이었다. 이날 페스티벌은 FT아일랜드, EXID, 린, 씨스타, 갓세븐이 순서대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그들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에게 희열을 선사할 예정이다.FCC페스티벌에 참석하는 EXID(위)와 씨스타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또 이날 축제에서는 FCC2015 우승작이 공개된다. 패션크라우드챌린지(FCC)는 '대중의 지혜를 통해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되짚어 보는 동시에 대중의 개성과 취향에 맞는 글로벌 스타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성장시킨다'는 취지로 기획된 글로벌 패션디자인 공모전. 집단지성과 IT기술을 결합한 신개념 공모전으로서 소수의 브랜드 권력과 유명 디자이너들의 전유물이었던 패션을 대중의 지혜가 모인 새로운 흐름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평가된다.한편 12일 밤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FCC페스티벌은 FCC가 주최하고 아시아경제, 티브이데일리, 스포츠투데이, 시크뉴스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 총괄제작 및 진행은 와이제이파트너스(대표 이영주), 협찬은 오킴스(Ohkims) 코스메틱(원장 오세광)이 맡았다.문선호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