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기자
▲제공 : 철강협회
품목별로는 열연강판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578만톤을 기록했다. 중국산은 317만톤, 일본산은 241만톤으로 전체 수입량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철근은 수입량이 전년 대비 70.7%나 오른 112만2000톤으로 집계됐다. 특히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중국산 철근이 99만톤 유입됐다. 이는 전년 57만톤 대비 크게 오른 규모다. 봉강도 157만톤으로 전년 대비 24.2% 늘었다. 반면 지난해 본격적으로 반덤핑 제재가 이뤄진 H형강은 수입량이 93만톤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중후판 역시 수요산업인 조선업 침체로 263만4000톤이 유입, 전년 대비 23.3% 줄었다. 한편 지난해 11월까지 수입 철강재는 국내 철강시장에서 39.5%를 차지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