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앞줄 오른쪽 5번째)이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앞줄 왼쪽 5번째) 등 금호타이어 임직원들과 계룡산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은 10일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계룡산에 올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함께 새해 의지를 다졌다.이날 산행에는 박 회장과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본사, 연구소, 공장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박 회장은 산행 이틀 전인 8일에 열렸던 '금호아시아나그룹 상반기 임원 전략경영세미나'에서 "금호타이어를 세계적인 회사로 키우겠다"고 말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초 미국의 조지아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대 타이어 시장인 북미시장 공략에 한층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요코하마고무와의 기술 제휴 및 공동 연구개발 등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금호타이어는 이날 산행에서 박 회장과 함께 "올해 그룹의 경영방침인 '창업초심'으로 돌아가 무엇보다 품질을 최우선 하는 금호타이어로서 시장의 확고한 믿음을 얻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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