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 문보령 '결혼식 대신 양가 부모님과 유럽여행 갈 것'

문보령.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문보령이 10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1년간 교제했으며 지난해 11월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문보령은 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진행한 이유를 털어놨다.그는 "다른 신부처럼 식을 올릴 호텔도 알아보고, 그 밖에 필요하다는 것들을 준비했다"면서 "그러다 문득 우리에게 이 '식'이 정말 의미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고, 크고 성대하게 결혼식을 여는 것보다 진심으로 우리를 축하해주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가 오히려 더 특별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문보령과 남편은 고심 끝에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맡고,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 문보령과 남편은 지난해 1월 말 지인을 통해 알게 돼 교제를 시작했다.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조만간 부모님을 모시고 유럽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문보령은 2003년 데뷔한 13년차 배우로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 '천상여자' 등에 출연했다. 특히 문보령은 지난달 31일 종영한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악녀 김수경 역을 맡아 열연하며 시청자 호평을 받았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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