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수소탄실험]정부 2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부는 6일 오후 2시 서울 은행회관에서 북한 관련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한다.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차관보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북한은 6일 수소탄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양강도 백암군 인근에서 지진이 감지된 지 3시간 만인 낮 12시30분(평양시간 낮 12시) 특별 중대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통일부도 비상상황반을 가동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핵실험에 따라 통일부 비상상황반을 가동하기로 했다"며 "북한 내 체류인원에 대한 신변 안전보장 강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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