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여주인공 진세연. 사진=스포츠투데이 DB.
고수.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수와 진세연이 MBC 새 주말극 '옥중화'에 출연을 확정지었다.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고수와 진세연은 '옥중화'에서 각각 남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진세연은 이미 캐릭터에 녹아들기 위해 드라마에 필요한 사전 준비를 하는 등 힘을 쏟고 있다. 고수는 수차례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해졌다.이로써 고수는 SBS '황금의 제국' 후 3년 만에, 진세연은 2014년 '닥터 이방인'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드라마 '옥중화'는 감옥에서 태어난 주인공 '옥녀'가 조선의 변호사 제도인 외지부를 배경 삼아 억울한 백성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동이'를 이을 만한 여인 성공사를 보여줄 전망이다. 1999년과 2001년 MBC 드라마 '허준' '상도'의 흥행신화를 쓴 이병훈 PD와 최완규 작가가 15년 만에 뭉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옥중화'는 현재 방영 중인 '내 딸, 금사월'의 후속으로 편성되어 내년 중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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