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글로벌 214호점 돌파…인도네시아서 19번째 매장 개설

CJ푸드빌이 인도네시아 남부의 행정·관광 도시 보고르에 뚜레쥬르 인도네시아 19호점인 '보타니 스퀘어점'을 열었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해외 매장 214호점을 돌파했다. 국내 제빵 기업 중 최다 규모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CJ푸드빌은 인도네시아 남부의 행정·관광 도시 보고르에 뚜레쥬르 인도네시아 19호점인 '보타니 스퀘어점'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보타니 스퀘어점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남쪽으로 60km 떨어져 위치한 보고르 지역에 처음으로 개설한 매장이다. 보고르는 인근에 대통령궁, 보고르 식물원 등 관광 명소와 중소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상권이 좋으며 신도시 개발 등이 한창인 떠오르는 시장이다. 매장을 열기 전부터 현지에서 뚜레쥬르 입점 문의가 많았을 정도로 프리미엄 베이커리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은 곳이다. 뚜레쥬르는 컨벤션 센터 등을 보유해 관광객과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잦은 최대 쇼핑몰 보타니 스퀘어 1층 F&B 메인 로비에 자리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CJ푸드빌은 해외 10개국에 총 270여 점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20년에는 글로벌 톱10 외식전문기업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에 맞는 해외투자를 지속하고 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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