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31일 서울시가 2016년 새해 병신년(丙申年)을 맞아 '서울 해돋이 명소' 19곳을 소개했다.◆남산 팔각정서울의 랜드마크로서 평소에도 외국인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남산 팔각정에서는 해돋이를 즐기려는 이들에 인기 있는 장소이다. 이곳에서 새해맞이 문화공연, 주민새해소망 영상, 福박 터트리기 등 새해맞이 행사가 열린다.◆인왕산 청운공원 '윤동주 시인의 언덕'이 있는 청운공원에서는 새해소망 가훈 써주기, 풍물패한마당 등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행사 후 청와대 앞 대고각으로 이동해 새해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대고각 북치기 행사가 예정돼있다.◆응봉산 팔각정한강, 서울숲, 잠실운동장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해돋이 명소로 새해 희망기원 합창, 풍물 공연, 희망 편지쓰기, 희망풍선 날리기, 먹거리코너 등이 준비돼있다.◆안산 봉수대서울 홍제동에 위치한 '안산(鞍山)'은 전국 최초 순환형 무장애숲길에 위치, 해발 295.9m로 누구나 쉽게 올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따뜻한 순두부와 음료 나누기, 리마인드 새해다짐엽서쓰기, 포토존 운영 등 행사가 열린다.◆아차산 해맞이 광장아차산은 매년 4만여 명이 인파가 해돋이를 보기 위해 몰리는 해돋이 명소이다. 해발 300m 높이의 아차산 정상에서 보는 일출은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와 바람을 다지기에 충분하다. 이곳에서는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길운을 불러온다는 소원북 울리기 행사, 새해맞이 축하공연, 윷 점보기, 떡국나눔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이외에도 서울 해돋이 명소로 ▲도봉구 도봉산 천축사 ▲노원구 불암산 중턱 헬기장 ▲강북구 북한산 시단봉 ▲은평구 봉산 해맞이공원 ▲동대문구 배봉산 전망대 ▲마포구 하늘공원, ▲강동구 일자산 해맞이 광장 ▲송파구 몽촌토성 망월봉 ▲서초구 우면산 소망탑 ▲금천구 호압사(국기봉) ▲구로구 매봉산 정상 ▲양천구 용왕산 용왕정 ▲강서구 개화산 해맞이공원 등이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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