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공제회, 옥외광고 통계작성지정지관 선정

[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곽임근)는 지난 21일 통계청으로부터 옥외광고 관리현황 및 산업통계 등 주요지표를 산출하는 통계작성 지정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공제회 부설기관인 한국옥외광고센터(센터장 김현)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관리현황을 집계해 2011년부터 매년 '옥외광고 관리현황 자료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는 옥외광고산업을 대상으로 옥외광고 전문 산업통계 조사를 추진한 바 있다. 그 밖에도 국민, 옥외광고사업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옥외광고 인지도 및 정책 수용성 조사, 옥외광고 FOCUS, 해외통신원 연간활동보고서 등 다양한 조사와 정책자료를 작성 및 제공하고 있다.통계작성 지정기관이 된 공제회는 앞으로 옥외광고 정부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산업계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작성해 공급할 예정이다.공제회 관계자는 "지난 9일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와 더불어 디지털광고물의 허용 및 자유표시구역 제도 도입 등 내년에는 옥외광고 산업에서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내년 상반기 내에 옥외광고 관리현황 및 산업통계 조사에 대한 통계작성승인을 요청해 옥외광고 산업의 진흥을 위한 더욱 정확한 기초자료 생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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