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공동육아공간에서 노는 어린이들
또 ▲부모들이 모여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들은 친구들과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동육아공간 ▲늦은 밤 취약지역을 순찰하여 범죄를 예방하는 야간순찰 ▲밤 늦게 귀가하는 여성 및 청소년을 집 앞까지 동행하는 안심귀가서비스 등 총 6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지난 3월 31일부터 이미 운영을 시작한 ‘방배반딧불센터’는 일 평균 27명, 8월21일에 개소한 ‘양재반딧불센터’는 일 평균 48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서울특별시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우수상 등 여러 분야에서 입상,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요청이 쇄도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널리 인정받으며 생활밀착형 현장행정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또 자원봉사자와 자율방범대 등 주민 중심으로 운영되어 주민 스스로 생활 불편을 찾아내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공간이라는 점에서 반딧불센터는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반포반딧불센터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2016년도에도 방배1동, 서초1동, 방배4동 등 단독·다가구주택 밀집지역에 반딧불센터를 설치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반딧불센터를 운영해 나가며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