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김만식 몽고식품 명예회장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운전기사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은 김만식 몽고식품 명예회장이 28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몽고식품 창원공장 강당에서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운전기사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은 김만식 몽고식품 명예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만식 몽고식품 명예회장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창원공장 강당에 장남인 김현승 몽고식품 사장과 함께 자리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폭행을 당한 운전사 등 최근 권고사직을 당한 직원 2명을 내년 1월1일 복직시키겠다고도 언급했다. [다음은 김만식 회장 사과문 전문]먼저 저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하여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하여 다시 한 번 사과를 드립니다.처음에 일어난 불미스러운 사태는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벌어진 일임을 뼈저리게 가슴 깊이 생각합니다. 지금껏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몽고식품이 저의 불찰로 인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초래된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통감합니다.저는 이런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모든 책임을 지고 명예회장직에서 사퇴합니다. 지난날의 제 자신에 대해서 봉사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갖겠습니다.저로 인해 고통 받는 피해자는 물론 심려를 끼쳐드린 주변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대단히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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