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의 '롤모델' 주병진, 과거 신동엽과 '아슬아슬' 논쟁 '꽃뱀은 왜?'

SNL 주병진.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이휘재가 수상 소감 중에 방송인 주병진을 언급한 가운데, 주병진의 과거 방송 출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주병진은 과거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시즌5'의 호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콩트 연기를 펼쳤다. 당시 방송에서 주병진은 신동엽과 함께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를 꾸몄다. 신동엽은 "제가 아는 형이 50이 넘었는데 장가를 못 가고 있다. 성격이 이상한 건지 성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며 먼저 공격에 나섰다. 이에 주병진은 "신동엽 씨 열심히 해야 하는데 열애설이 났다. 심지어 L양이 두 명이다"라고 맞받아쳤다. 주병진의 말에 신동엽은 자리에서 일어나 "이영자는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주병진은 신동엽에게 "콩밥을 먹고 싶냐"며 과거 대마초 사건을 언급했고, 이에 신동엽은 "형이나 꽃뱀한테 당하지 말라"고 맞불을 놔 폭소케 했다.한편 이휘재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5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휘재는 "주병진 선배님을 보면서 방송인을 꿈 꿨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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