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한나래, 태국 서키트 女단식 결승 진출

한나래 /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나래(262위·인천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창 프로 서키트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올랐다. 한나래는 2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카이아 카네피(126위·에스토니아)에 기권승을 거뒀다. 58분간 진행된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로 따낸 뒤 카네피가 2세트 시작 전에 경기를 포기하면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카네피는 메이저 대회 단식 8강에 다섯 번이나 올랐고, 투어 대회 단식에서는 네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5위까지 오른 실력파를 상대로 따낸 결승행 티켓이다. 한나래는 26일 결승에서 오자키 리사(160위·일본)와 우승을 다툰다.최지희(강원도청)는 페앙타른 플리푸에츠(태국)와 한 조로 여자복식 결승에 올랐으나 이리나 크로마체바-발레리아 솔로프예바(이상 러시아)에 1-2(3-6 6-4 5-10)로 져 준우승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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