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내년도 국가 유아숲체험원의 위탁운영 기관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 대상 지역 및 체험원은 ▲의정부 소재 천보산 ▲강릉 소재 소나무누리 ▲부산 소재 장산 ▲통영 소재 미륵산 등 전국 4개소로 모두 도심권에 위치했다.공모는 이달 28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산림청은 이와 관련된 설명회는 오는 29일 대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신청자격은 유아 숲 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인력을 고용 또는 계약 즉시 고용이 가능한 산림분야 (예비)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산림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단체, 유아 숲 지도사 양성기관, 산림분야 전공학과가 개설된 대학 등이다.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산림청 산림교육문화과(042-481-421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산림청은 현재 전국 총 60개 체험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운영 주체별로는 국가 운영 체험원 27개와 지자체 운영 체험원 33개로 각각 분류된다.이순욱 산림교육문화과장은 “개별 체험원에는 해마다 1만여명, 전국 체험원의 총 방문자 수는 연간 18만여명에 이르고 있다”며 “유아들이 체험원에서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맞춤형 숲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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