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정원 내 토피어리 길목의 야경. 산림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이 올해 최대 정책 이슈로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을 꼽았다.산림청은 올해 ‘산림청 10대 뉴스’로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탄생 등을 선정해 22일 발표했다.10대 뉴스는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일반국민, 출입기자, 산림청 직원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올해 초부터 11월 말까지 총 547건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이 결과 10대 뉴스에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탄생 ▲아시아 최초 ‘세계산불총회’ 개막 ▲산림청, 세계 최대 ‘트리허그’ 기록에 1226명 도전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 위한 산림복지법 제정 ▲우리 소나무의 광복을 선언합니다 ▲도시열섬, 도시숲이 해답이다 ▲산림청, 대한민국 야생화 100대 명소 선정?발표 ▲산림청, 2014년 정부업무평가 ‘종합 1위’ ▲우리 국민 77% ‘산림이 국가경제 기여’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현장서 시무식 겸한 방제 결의 등이 포함됐다. 이중 가장 주목받은 뉴스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탄생’으로 꼽힌다. 산림청은 올해 9월 5일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순천만정원을 지정한 바 있다.이 정원은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 등의 성공 개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넘어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산림청 조준규 대변인은 “산림청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일어난 산림분야의 각종 뉴스 중에서 국민이 어떤 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게 하는 지표가 된다”며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하고 호응할 수 있는 산림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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