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별기자
SK하이닉스 우수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SK하이닉스는 우수사원 대상 캄보디아 해외연수과정 중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역량개발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해외연수는 우수사원 600명을 선발, 10월18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총 18개 차수로 나눠 진행됐다. 이를 통해 우수사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현지 봉사활동을 시행해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행복 나눔의 의미도 더했다.해외연수에 참가한 우수사원들은 캄보디아 씨엠립 지방의 고아원, 학교 시설을 방문해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고 물품 기부·교육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며 현지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봉사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한국의 음식문화를 공유하는 김밥 만들기 행사도 진행했다.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총무팀 우종욱 책임은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현지 아이들의 웃음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캄보디아 씨엠립 주기병 한인회장 역시 "먼 곳까지 방문해 봉사를 해주는 모습에 한인으로서 긍지를 느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행복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