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배달을 통해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행복을 나누는 호남대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조규정)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16일 실시됐다.
“우리 이웃에 ‘따뜻한 겨울’ 선물했어요”"광산구 신가동주민센터 10여 가구 연탄 3천5백장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올해로 5년째 실시되고 있는 이날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서는 재학생 및 교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주민센터 인근 마을을 방문해 기초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저소득층 10여 가구에 총 3천5백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조규정 센터장은 “비록 500원에 살 수 있는 연탄 한 장일지라도 이것들이 모여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참된 나눔의 가치를 알고 이 같은 나눔이 얼마나 큰 행복인가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재학생들에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난 2011년부터 올해로 5년째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라면, 쌀 등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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