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6년 연속 3만개 일자리 창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이노비즈 인증관리기관인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6년 연속 3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협회는 17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2015 이노비즈인의 밤' 행사를 열고 올해 3만2638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협회는 2010년 3만200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011년에는 3만744개, 2012년에는 3만3898개, 2013년에는 3만7367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협회는 지난 15일 일자리 창출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앞서 지난해에는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했다.또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해 이노비즈기업 발전에 공헌하고 타의 모범이 된 기업인과 근로자, 기관 실무자 등 총 4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이옥희 스텝시스템 대표, 임형택 태강기업 대표, 최종복 니트로소프트 대표 등 25명이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등 5명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표창, 이윤규 썬파크 대표 등 16명이 이노비즈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협회는 내년에는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기반 금융지원 확대와 일반기업들의 융ㆍ복합 교류 활성화, 대학/출연연과의 공동협력과 연구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은 끊임없는 혁신의 아이콘"이라며 "내년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혁신 R&D 지원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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