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혁신학교' 67개교 지정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혁신학교' 67개교를 지정했다. 이들 혁신학교는 신규 지정이 35개교, 재지정이 32개교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 혁신학교는 모두 416개교로 늘어난다. 신규 혁신학교는 초등교 22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이다. 또 재지정 혁신학교는 초등교 15개교,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이다. 이번에 지정된 혁신학교는 내년 3월1일부터 4년 간 민주적 학교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윤리적 생활공동체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형성해 운영된다. 또 창의적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의 혁신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신규 혁신학교는 혁신공감학교 중 혁신학교 신청서를 제출한 학교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혁신학교추진지원단 심의를 통해 지정됐다. 반면 재지정 혁신학교는 지난 4년간 혁신학교를 운영한 34개교 중 종합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심의해 2개교를 탈락시키고 나머지를 모두 혁신학교로 지정했다. 경기교육청은 탈락한 2개교에 대해서도 1년 후 재평가를 통해 재지정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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