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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엄마 육흥복 씨와 장윤정. 사진=육흥복 씨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장윤정의 엄마인 육흥복씨가 또 언론사에 메일을 보냈다. 이번에는 장윤정이 과거 언급했던 10억원 빚에 대한 내용이다.육씨는 15일 오전 언론사에 '장윤정 10억원 빚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제목의 글을 보냈다. 그는 부동산등기부등본을 공개하는 등 장윤정에 대한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육씨는 "장윤정은 2013년 개포동 아파트, 원주 별장, 용인 타운하우스 등 40억원에 달하는 부동산 자산이 있었는데 10억원 빚은 단지 이를 구입하기 위한 대출"이라며 "그 외 현물 자산, 고액 보험 등이 있었다"라고 말했다.이어 "장윤정이 시집을 가면서 나의 보험을 자기 외숙모로 하여금 몰래 해지하게 한 후 자기 계좌로 이체시키는 등 파렴치한 행위를 저질렀다"라고 덧붙였다.그는 또한 정신병원 감금 등에 대해서도 "장윤정이 2013년 나와 갈등을 겪자 무언가를 숨기기 위해 여러가지 불법 행위 등을 했다"며 "정신병원 감금, 미행, 살인 교사까지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들을 자행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육씨는 "2007년부터 2012년 지난 8년간 수입이 85억원인데 장윤정은 원래 내야 할 연간 세금 4억을 제대로 납부하지 않았다"라며 탈세 의혹도 제기했다.그러면서 육씨는 메일 말미에 정신병원 강제감금, 납세의 여왕이라는 제목의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