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13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18곳에서 7530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청약이 진행된다. 이는 지난 주 분양실적(9825가구)보다 23.4%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3579가구)보다는 110.4% 늘었다.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에 짓는 '광명역파크자이2차' 오피스텔과 아파트의 청약을 각각 오는 15일과 16일부터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8개동에 아파트 1005가구(전용면적 59~124㎡)와 오피스텔 437실(전용면적 22~36㎡)로 구성된다. 광명역파크자이2차는 광명역과 바로 건너편 쪽에 있다. 내년에 개통하는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신안산선(2017년 착공)도 들어오게 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15만원으로 지난해 분양했던 광명역 파크자이 1차(1230만원)보다 약 200만원 가량 높게 책정됐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45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동탄'의 청약접수도 16일부터 시작된다. 단지 서쪽으로는 리베라컨트리클럽, 동쪽으로는 화성상록골프클럽과 무봉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KTX·GTX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다. 동탄내부순환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를 이용해 서울이나 수도권 각지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같은 날 ㈜대원은 충북 청주시 문화동에 주상복합아파트 '문화동 센트럴 칸타빌'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최고 34층 높이로 조성되며 총 630가구(전용 84~147㎡)가 공급된다. 중소형의 비중이 약 81%를 차지한다. 전용률은 주상복합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74%에 달한다. 우암산과 청주 중앙공원, 상단공원이 가깝다. 또,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는 우암산과 청주중앙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시흥목감지구에 짓는'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3차'의 청약 접수를 17일부터 시작한다.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102·119㎡ 중대형으로만 구성되며 총 415가구가 공급된다.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신안산선 목감역(2023년 개통예정)을 이용하면 여의도와 신도림까지 20~3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태왕E&C가 대구 동구 지저동에 짓는 '태왕아너스 리버파크2차'의 청약접수도 같은 날 시작된다.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84㎡ 단일형으로 구성되며 78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바로 앞에 금호강이 흐르며 조망도 가능하다. 또 동촌유원지, 아양기찻길공원 등 다양한 휴양시설이 인접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지하철 1호선 아양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9곳에서 개관하며 당첨자 발표는 22곳, 계약은 42곳에서 이뤄진다.호반건설은 송파구 오금동 오금지구에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16일에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 총 22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101㎡ 단일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성내천과 누에머리공원이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단지 바로 옆에는 거여초등학교가 있다. 지하철을 도보로 이용하기는 다소 어려울 전망이다.대우건설은 오는 18일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5블록에 공급하는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전용면적 74·84㎡ 91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전체가 남향위주로 배치된다. 동탄2신도시 초입에 위치해 판교·강남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동탄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높고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고 근린공원도 가깝다.같은 날 삼성물산은 서울 은평구 녹번 1-2구역에 짓는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의 견본주택을 연다. 총 1305가구 규모로 이 중 337가구(전용면적 59·84㎡)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3호선 녹번역이 도보 5분거리에 있다. 녹번역 이용 시 종로나 충무로 등의 강북 도심이 15분, 강남권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과 지상 4층 규모 유치원이 들어선다. 단지 옆에는 초등학교가 2018년께 개교할 예정이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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