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넬슨 사무엘 주한말레이시아대사관 투자상무관과 만나 양 지역의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11일 오전 10시 3층 응접실에서 넬슨 사무엘 주한말레이시아대사관 투자상무관과 만나 양 지역의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유옥진 광주상의 사무국장은 “우리지역 산업은 자동차, 에너지, 광산업 등 주력산업과 신기술 응용사업 등이 기반으로 돼 있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강소기업들이 많이 있다”며 “말레이시아에서 필요로 하는 자본력과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과의 교류로 향후 상호 방문 및 투자세미나 개최를 통해 경제협력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말레이시아투자진흥청에서 요청한 전기, 화학, 화장품, 기계·금속분야 산업의 투자에 대해서도 우리지역에서 관심을 가지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이에 넬슨 사무엘 투자상무관은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에서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제조업인증, 세금감면 혜택 등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고 있다”며 “최근 말레이시아와 광주의 교역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교역량을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에 진출계획이 있는 광주지역 기업들을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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