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충주 3차 푸르지오' 474가구 분양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대우건설이 11일 충북 충주시 호암동 172-1번지에 공급하는 '충주 3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4층 8개동에 474가구로, 전세대가 선호도 높은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단지는 충주의 전통적인 주거지 호암동에 위치하고 남산초, 충주중, 충주고, 충주여고가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충주학생도서관, 충주시립호암도서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충주시 동쪽을 관통하는 금봉대로가 단지 바로 옆으로 지나 충주시내까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 광역권으로 이동하기도 쉽다. GS슈퍼, 농협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건국대 충주병원이 있고, 호암택지개발예정지구가 개발되면 편의시설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아파트는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bay) 판상형으로 설계해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다. 침실2와 침실3 사이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변경이 가능하다. 침실을 확장하면 드레스룸을, 84B형은 부부침실 내에 서재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을 각각 구성할 수 있다.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클럽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유치원, 학원 통학차량 전용 승차장인 '새싹정류장'이 설치된다. 또 엘리베이터 호출, 가스 차단 및 세대 조명을 한번에 소등할 수 있는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난방에너지 절감시스템 등 푸르지오의 '그린 프리미엄' 상품이 적용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약 730만원에 책정됐으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4월이다. 견본주택(1800-2140)은 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 1344번지에 마련됐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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