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화큐셀이 미국 태양광 주택용 시장에 135㎿ 규모의 모듈을 공급한다. 한화큐셀은 9일 미국 태양광 주택용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썬런과 135㎿ 장기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물량은 내년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한화큐셀이 썬런과 50㎿규모의 모듈 공급계약을 한데 대한 연장선이다. 한화큐셀은 "썬런이 지속적으로 한화큐셀 모듈을 선정한 것은 한화큐셀의 높은 기술력과 서비스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구영 한화큐셀아메리카 법인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서 미국 주택용시장에서 한화큐셀과 썬런의 관계가 더욱 강화됐다"며 "한화큐셀의 태양광 모듈 품질과 썬런의 미국 주택용 시장 네트워크 능력을 통해 우리는 미국 태양광업계에서 우리의 위치가 강화될 것으로 확신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계약한 모듈은 충북 음성공장과 말레이시아공장에서 생산될 계획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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