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안철수, 눈에 힘준다고 리더십 생기는 것 아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이었던 조국 서울대 교수가 안철수 전 대표의 탈당에 대해 반대의 의견을 내비친 가운데 과거 그의 쓴소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0월 조국 교수는 문재인 대표와 각을 세우고 있는 안철수 전 대표를 겨냥해 SNS에 날선 글을 게재했다.조국 교수는 지난 대선 때 반향을 일으켰던 이른바 '안철수 현상'은 끝났다면서 '국민의 안철수'가 '비주류의 안철수'가 됐다고 비판했다. 특히 조국 교수는 "눈에 힘주고 거친 말투를 쓴다고 리더십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안철수 전 대표가 지구가 아닌 화성에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국 교수는 지난 8일 당내 분란을 잠재우기 위해 안철수 전 대표의 탈당을 막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11251031032786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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