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외인 선수 앰버 해리스, 사진=WKBL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구리 KDB생명을 연패에 빠뜨리고 승리를 챙겼다.삼성생명은 5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KDB생명을 64-57로 이겼다. 5승 6패가 된 삼성생명은 5위를 유지했다. 반면 최하위 KDB생명은 7연패에 빠지며 2승 9패를 기록했다.앰버 해리스(27)가 좋은 몸놀림을 보이며 삼성생명의 승리를 도왔다. 23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해리스는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KDB생명은 비키 바흐(26)가 24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7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3쿼터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두 팀의 경기는 4쿼터에 점차 삼성생명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었다. 4쿼터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려 나간 삼성생명은 단번에 10점을 몰아치면서 승기를 잡았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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