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근무자 수기 공모전 시상식 진행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GS25가 점포에서 근무하는 근무자(아르바이트)의 꿈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근무자 수기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연말을 맞아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처음 진행된 ‘GS25 근무자 수기 공모전’은 근무자들이 점포에서 일하며 경험한 에피소드를 떠올리고 수기로 작성하면서, 일상이었던 일터를 새롭게 들여다보는 계기를 제공하고, 근무자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GS25는 접수된 130여편의 수기는 제주도 애월읍 GS25에서 근무하는 차영민 작가(이하 차작가)를 포함해 공정한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이달 4일(오늘) GS리테일 본사 서비스아카데미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게 됐다.GS25는 이번 시상식에서 1등(1명)을 차지한 근무자에게 250만원의 꿈장학금을, 2등(5명)에게는 각 100만원, 3등(10명)에게는 각 10만원의 모바일팝충전권을, 4등(100명)에게는 각 1만원권 모바일팝충전권을 전달하고, GS25를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근무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공모전은 제주도 애월읍에 있는 GS25에서 차작가가 야간 근무자로 일하며 경험하고 느낀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낸 수필집 ‘효리누나, 혼저옵서예’가 출간되면서, 차작가의 제안으로 기획됐다.차작가는 GS25페이스북에 ‘차작가의 심야 편의점’ 코너를 연재하며, 야간 근무 중 있었던 소소한 일들을 재미있게 그려내며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GS25는 이번에 당선된 수기를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전국의 GS25 경영주와 근무자, 고객들이 함께 읽고 공감하며, 일상이었던 편의점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이강철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장은 “우연한 계기로 처음 진행한 근무자 수기 공모전을 통해 근무자들의 큰 관심을 확인하게 됐다”며 “근무자들이 보다 즐겁게 근무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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