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릭렌, 사진=WKBL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우리은행은 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삼성생명을 66-64로 제압했다. 2연승에 성공한 우리은행은 2라운드를 8승 2패로 마무리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생명은 4승 6패로 5위에 머물렀다.쉐키나 스트릭렌(25)이 17득점으로 맹활약했고 박혜진(25)도 14득점 9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다. 삼성생명은 앰버 해리스가 17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경기 초반은 삼성생명이 좋았지만 우리은행의 저력이 더 강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리드를 가져온 우리은행은 잘 지키면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지역 방어를 통해 삼성생명의 턴오버를 잘 유도하고 박혜진의 외곽포와 스트릭렌의 골밑 공략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