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외교부의 내년 예산 가운데 독도와 동해표기 등이른바 '영토주권 수호'를 위한 예산이 올해 예산보다 6억원(9.4%) 증액됐다. 외교부는 3일 국회에서 의결한 내년도 외교부 예산중 '영토주권 수호' 예산은 올해 64억원에서 70억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세부항목별로는 ▲영토주권수호 53억원 ▲국제법을 통한 국익증진 13억원 ▲조약검독강화시스템 구축 2억7천만원 등이다. 영토주권수호 53억원 가운데 독도홍보는 24억원, 독도 및 동해표기 대응은 3억8000만원으로 올해 예산의 19억원, 2억원에 비해 모두 증액됐다. 내년도 외교부 전체 예산은 2조1393억원으로 올해의 2조443억원보다 950억원(4.6%) 늘었다.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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