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포스코건설과 창호공급 제휴 연장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포스코건설과 3일 인천시 연수구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에서 휴그린 창호 공급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연장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창호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제' 등 건축법규 강화에 따라 결로방지성능과 고단열성 창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2013년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금호석화는 기술 세미나를 통해 포스코건설 시공현장에 최적화된 창호시스템을 제공해왔다.

▲금호석유화학과 포스코건설이 휴그린 창호공급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사진 우측부터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상무, 하영술 포스코건설 상무, 백명진 포스코엔지니어링 상무<br />

이번 제휴 연장을 통해 금호석화는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약 2600세대에 휴그린 창호를 공급하고 초고층 건축물의 풍압과 구조설계 등 국내외 프로젝트 수주에 필요한 기술 협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허권욱 건자재사업부장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건자재 시장에서 휴그린의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고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금호석화는 2009년부터 친환경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창호, 알루미늄 창호, 단열재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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