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일경산업개발이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3일 오전 9시54분 일경산업개발은 전 거래일 대비 7.91% 내린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장 마감 후 한국거래소는 일경산업개발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단일 판매·공급 계약 해지가 이유였다. 앞서 지난달 30일 일경산업개발은 79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33.9%에 해당되는 금액이다.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는 오는 28일에 결정된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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