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포항자이 견본주택 2일 개관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GS건설은 2일 포항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포항 남구 도심 한가운데 들어서는 명품 브랜드 대단지인 포항자이의 오픈일이 다가오자 문의전화와 부동산 관련 인터넷 카페에 1순위 청약 자격에 관한 문의글이 폭주하는 등 포항시민들이 청약 움직임이 분주한 상황이다.김현진 GS건설 포항자이 분양소장은 "그동안 갈아탈만한 새 아파트가 없어 관망했던 지곡동 포항 상류층들이 자이로 이동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면서 "포항자이는 '대잠동'과 '자이'에 거주를 희망하는 사람들만으로도 이미 수요가 넘쳐난다"고 밝혔다.현지 부동산 관계자도 "대잠-효자-상도동의 주거중심에 분양하는 포항자이가 포항에 없던 최고급 명품단지로 조성되면서 입지, 규모, 상품 등 모든 면에서 포항 랜드마크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면서 "부동산경기와 관계없이 독보적인 주거가치를 형성하며 포항의 새로운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포항시 남구 대잠동 98-46에 들어서는 포항자이는 지하 2층~지상 34층 12개동 총 1567가구 규모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72㎡ 376가구 ▲84㎡ 931가구 ▲98㎡ 183가구 ▲113㎡ 61가구 ▲105㎡ 3가구 ▲113㎡ 9가구 ▲135㎡ 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대잠동 98-46번지에서 2일(수) 개관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수) 1순위, 10일(목) 2순위 청약 접수 예정이다. 중도금 무이자 융자, 계약금 정액제 등을 적용해 계약자들의 금융 부담을 낮췄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44-5995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