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신우철) 공동브랜드 상표인 ‘멜빙식품’이 11월 26일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 녟우수상표권 공모전’에서 동상(특허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br />
" 멜빙식품(Mellbing Food)상표, 브랜드 마케팅 우수성 인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 공동브랜드 상표인 ‘멜빙식품’이 11월 26일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우수상표권 공모전’에서 동상(특허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전국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완도 ‘멜빙식품’과 안동시의 사이버쇼핑몰 상표인 ‘안동장터’가 일반기업체와 당당히 경쟁해 입상했다. 수상 특전으로 지난달 26일부터 4일간 코엑스 1층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2015상표·디자인권전’에 ‘멜빙식품’상표와 입점상품을 특별전시하고, 전국적인 홍보마케팅을 실시했다. 완도군 이송현 기획계장은 "2015 우수상표권 공모전 수상 및 특별전시를 통한 전국적인 홍보마케팅으로 ‘멜빙식품’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멜빙식품(Mellbing Food)상표
'2015우수상표권 공모전’은 국내의 우수한 상표를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상표의 중요성을 알리고, 상표의 전략적 개발과 출원을 장려하고자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특히, 상위 수상 상표에 대해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2015상표·디자인권전’에 특별전시와 특허청 로고 사용권 부여 등 각종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멜빙식품’은 영문의 'Marine(해양) Wellbing(건강, 행복) Food(식품)‘의 합성어이다. 완도군의 청정바다, 맛있고 건강에 좋은 각종 수산물, 인간의 건강한 삶을 상징하는 각각의 모티브를 사용해 ‘건강의 섬 완도’이미지를 표현했으며, 2011년 1월 특허청에 등록 후 사용 중이다. 군은 해외시장 개척에 대비해 영문브랜드도 제작해 활용하는 등 국내외에 완도군을 알리는 브랜드 마크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멜빙식품은 완도군 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에 의거 포장인쇄, 홈쇼핑, 쇼핑몰에 사용 신청 시 사용권을 부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김, 미역, 다시마 등 완도산 수산물로 만든 37개 제품이 사용 신청해 활용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