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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이이경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짜사나이'가 최근 불거진 개인정보 유출과 일본 군가 사용 논란에 재빠르게 사과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보인다.2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해병대 특집에선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던 이이경이 훈련 불참 경위서를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그의 주민번호가 모자이크 처리 되지 않은 상태로 전파를 탔다.또한 나레이션을 맡은 해병대 출신 배우 임채무가 출연진의 훈련 내용을 소개하던 중 일본 군가인 '군함행진곡'이 흘러나왔다.이에 네티즌들은 "일본 군가라니 제 정신이 아니다" "폐지해야 한다" "너무 과했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방송 직후 사과문을 올리고 다시보기 서비스 등을 중지시켰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